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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기타

건축설계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

by wohlsein 2020. 4. 2.

 

한국에서는 주로 2d는 Autocad나 Archicad를 많이 사용하고, 3d 프로그램으로는 Revit, Rhino나 Sketch Up을 많이 사용한다. 3d max도 많이 사용한다고는 하는데, 그래픽 회사 말고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학생이 사용하기에는 배우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컴퓨터 사양도 어느 정도 좋아야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리터치와 패널 레이아웃을 위해 Photoshop과 Illustrator를, 렌더링은 v-ray를 많이 사용한다.

 

 

그 외에도 많은 건축설계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독일에서는 한국보다 조금 더 다양하게 사용하는 편이다. 그래서 학생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배워야 할지 혼란스러워하기도 한다.

 

 

아무 프로그램도 할 줄 모른다면, 한국에서는 Autocad와 Photoshop을 먼저 배우고, SketchUp을 천천히 마스터하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2d와 3d가 동시에 되지만, 주된 용도로 나누었다.

 

 

 

2D 프로그램

 

1. Autocad

Autodesk사에서 만든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사무실이 Autocad를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일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2d를 위해서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3d기능도 있다. 사람들이 3d기능을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용량이 너무 커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컴퓨터도 느려짐.

건축을 전공하지만 할 줄 아는 프로그램이 없다면, 제일 먼저 배우기를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2. Archicad

Graphisoft사에서 만든 Archicad는 한국에서는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독일에서는 점점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라고 한다. 역시 2d를 위해서 많이 사용한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한파일을 동시에 여러 명이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큰 프로젝트를 할 때 유리한 프로그램이다. 큰 프로젝트를 하는 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3. Allplan

독일의 Nemetschek사에서 만든 Cad프로그램이다. 독일회사가 만든 프로그램이라서 그런지 이나라에서는 꽤나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특히 Hannover지역의 대다수 사무실들이 이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Uni Hannover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추천을 하는 편이라 이 학교 출신인 사람들은 이 프로그램으로 평면부터 3d 그리고 레이아웃까지 한방에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 사용하기는 쉬운 편이다.

 

 

 

3D 프로그램

 

 

1. Rhino

CerosRobert McNeel & Associates사에서 만든 프로그램이다. 곡선이나 비정형을 세밀하게 만들 수 있어서 제품 디자인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작업 버튼이 그림으로 되어있어 어떤 작업을 위한 버튼인지 쉽게 알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작업 버튼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파일 용량도 별로 크지도 않고 학생들이 사용하기에도 난이도가 무난하다. 그리고 Rhino 6.0부터는 Grasshopper가 프로그램에 내장되어 있어서 전보다 편하게 파사드 디자인, 파라메트릭 디자인이 가능하다. (TU Braunschweig에서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프로그램이고, 그 학교 학생들은 주로 이 프로그램으로 2D와 3D를 해결한다.)

 

TMI로 TU Berlin은 학생 작업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Vectorworks를 권장한다.

 

 

 

2. Revit

Autodesk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주로 3d용으로 사용한다. 큰 프로젝트를 많이하고, BIM을 체계 적으로 하는 사무실에서 주로 Revit을 사용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Revit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직원을 필요로 하는 회사도 있다. 파일 용량도 별로 크지도 않고 학생들이 사용하기에도 난이도가 무난하다.

 

 

 

3. Sketch Up

Trimble사의 제품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것보다 더 쉬운 3D 프로그램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유투브에 SketchUp을 사용해서 다이어그램이나 조감도 만드는 튜토리얼이 아주 많다. 파일 용량도 적고 작업 퀄리티도 쉬운 작업 난이도에 비해 좋은 편이다. 이 프로그램을 추천하지만, 시간이 있다면 다른 3D 프로그램도 조금씩 배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4. 3DS MAX

Autodesk사에서 만든 이 프로그램은 3d 프로그램 중에서 퀄리티가 가장 좋다고 한다. 그래서 그래픽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학생들이 작업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파일 용량이 너무 커서 다소 무리가 있다. 그리고 일반 공모전이나 학교 마감용으로는 다른 3D 프로그램의 퀄리티로도 충분하다.

 

 

 

 

 

Rendering

 

1. V-ray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렌더링 프로그램. 단점이라고 하면 사용하는 3d 프로글램에 맞는 V-ray를 설치해야만 된다는 거다. Rhino, SketchUp, 3Ds Max, Allplan, Revit을 위한 V-ray가 있다. Cenema4D V-ray도 있는데 영상용인 듯하다.

그다음으로는 키샷도 많이 쓰임.

 

 

 

2. Lumion

실시간 3D(동영상)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미지 저장도 가능하다. v- ray보다는 사실감이 떨어지지만 쉽고 렌더링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하나만 설치해놓으면 다른 모든 3d 프로그램과 호환이 가능하여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트윈모션이라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같은 퀄리티라도 용량이 루미온보다 적다고 함.

 

 

 

 

레이아웃 / 리터치



 

1. Photoshop

이미지 리터치를 위해 필수인 프로그램이다. 건축 말고도 다양하게 쓸 일이 많아 배워두면 무조건 유용하다. 단점은 이미지의 픽셀화 때문에 처음 파일을 가져올 때 이미지의 크기를 잘 설정해야 한다. 크기를 변경시킬 때마다 이미지 퀄리티가 조금씩 낮아지기 때문이다.

 

 

2. Illustrator

 포토샵의 단점을 커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미지의 퀄리티를 손상시키지 않고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포토샵보다 복잡하고 파일 용량도 커서 작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포토샵과 병행해서 사용하면 작업 퀄리티를 높일 수 있다.

 

 

3. Indesign

한국에서는 건축분야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이지만 독일에서는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이다. 레이아웃을 하기에 좋은 프로그램. 너무 쉬워서 처음 다루어도 바로 적응 가능하고, 어느정도 익히고 나면 작업 시 레이아웃에 들이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할 줄 알면 여러모로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다. (PDF용량도 포토샵 PDF보다 훨씬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