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고치면 운이 바뀐다. 스스로가 운이 없다고 생각이 된다면 평소 하는 말버릇, 마음 버릇(생각), 몸버릇(행동)을 되돌아보아라. 그러면 문제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일상의 다양한 경험과 종교수련을 통해 얻은 배움을 책으로 엮어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책이다. 담백하게 책의 주제에 맞게 전달하고자 하는바만 쓴 느낌이라 더 좋았다.
이 책의 흡입? 포인트인 서론을 굉장히 잘 썼다고 생각한다. 습관이랑 상관없이 태초의 환경부터가 운이랑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까지 희망을 가지고, 어느 정도는 체념을 하며 끝까지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그리고 목차만 읽어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서장 - 습관을 지배하지 않으면 습관이 나를 지배한다
-사람은 무의식적 습관에 끌려가는 존재
-습관이 뭉쳐 나를 만든다
-인생을 바꾸는 말버릇, 마음 버릇, 몸 버릇
-습관 변화의 시작은 환경 바꾸기부터
1장 - 지금의 나를 바꾸는 습관
-반복 연습으로 평생 습관을 만들어라
-나의 무의식적인 습관을 모조리 파악해라
-현재의 한심한 나를 먼저 인정해라
-나보다 잘난 사람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라
-‘괜찮습니다’ 대신에‘고맙습니다’라고 해라
-집 한 채를 통째로 버리면 인생이 극적으로 바뀐다
-지금 당장 쓰지 않는 물건은 갖다 버려라
2장 -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습관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들어온다
-말버릇, 마음 버릇, 몸 버릇으로 운의 방향을 바꿔라
-운이 나쁘다는 생각이 들면 습관을 돌아봐라
-나쁜 습관을 바꾸는 ‘완화-중지-수정-가속의 법칙
-사소한 습관이 지속되면 자신감이 생긴다
-운의 파도에 몸을 맡기고 흐름을 따른다
-행복의 색안경을 끼면 불행도 행운이 된다
-일이 잘 안 풀리는 사람들의 말버릇 “그럼 그렇지, 역시”
-운 좋은 사람을 따라하면 내 운도 좋아진다
-더 이상 해도 안 될 때가 진짜 기회다
-마음의 빈틈으로 파고드는 불운을 막는 법
-기분전환으로 운의 흐름을 바꿔라
3장 - 돈을 끌어당기는 습관
-돈의 본질을 알아야 돈이 모인다
-돈을 쓸 때마다 고맙다는 말을 해라
-기분 좋게 쓴 돈은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
-‘기브 앤 테이크’에 집착하지 않는다
-‘기브 앤 기브’,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보이지 않는 것에 투자해야 부를 거머쥘 수 있다
-돈의 흐름을 알면 더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지갑부터 바꿔라
-욕심을 숨기는 것은 미덕이 아니다
-손익의 예측은 사업의 기본이다
-계획을 반성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라
-조급한 마음이 들면 잠깐 멈춰라
-내 가치는 얼마인지 돈으로 환산해봐라
-실패에 들인 돈은 아까워하지 마라
-문어발 재능의 조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라
4장 -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는 습관
-“No”라고 말하는 연습을 해라
-상대와의 차이는 조정으로 좁혀나간다
-모든 다툼의 원인은 상식의 차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는 사람은 없다
-인간관계에도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
-“예, 그렇군요”만 잘해도 다툼이 줄어든다
-상대의 말을 자기 식대로 해석하지 않는다
-이상형도 말버릇, 마음 버릇, 몸 버릇을 일치시켜야 만난다
-소소한 부탁의 말은 호감을 불러일으킨다
-지레짐작하지 말고 직접 묻는다
자기 고민이나 어리석음을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라. 남을 구제하는 것은 자기나 자기 가족을 구하고 나서 해도 된다.
이 책에 따르면 무의식적인 습관은 크게 선천적인 것과, 부모나 사회로부터 학습, 주위 환경으로부터 생겨난다. 우리는 그러한 것들로부터 생겨난 무의식적인 나쁜 습관을 찾아 원하는 모습(목표)을 정하고 말과 생각과 행동을 모두 그 방향으로 초점을 맞추고 고쳐나가면 된다. 유명한 어구인 '선택과 집중'의 구체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보다 잘난 누군가를 질투하는 감정을 인정해라. 질투의 감정에 자책하지 말 것. 그리고 그 부러움의 감정을 행운으로 받아들여라. 내가 부러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는 것이다. '나는 이런 것을 좋게 생각하고 있었구나'라고 받아들이면 된다. 그 이상 자책은 금물. 스스로의 실수나 실패에 대해서도, 무의식 중에 자책을 하다가도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얼른 생각하는 버릇을 들인다면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상대의 호의나 도움을 거절하는 것이 겸허함이 아니라 오만함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누군가의 도움에 괜찮다고 거절하거나 미안해하지 말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일이 잘 되었네요'라고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자. 도움을 받을 때보다 도움을 줄 때 상대에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감사함을 전했을 때 도움을 준 사람은 분명 자신이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행복할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호감을 얻고 싶거나 인연을 이어가고 싶을 땐 소소한 부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소한 부탁으로 도움을 얻고 사례로 밥을 사는 것과 같은 이치. 그리고 싫은 것은 싫다고 확실하게 말하고 그만하라고 말하는 것 또한 서로의 불쾌감을 줄이는 방법이다. 의견이 다를 때는 대화를 통해 상대와의 이견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이다. 참는다는 것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습관이다. 솔직하게 말하고 욕심을 채우자. 내 작은 욕심조차 채우지 못하는 사람은 큰 일을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적다. 내가 행복하고 기쁘지 못한 사람이 남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쉽지 않은 것처럼.
'운'의 파도는 하강의 폭이 클수록 다음에 올 상승의 폭도 커진다. 파도를 이기려고, 혹은 거부하고 부정하려 하지 말고 그 흐름에 나를 맡겨라.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서 하자
성공을 하는 사람은 성공할 때까지 계속하는 사람이다.
맞는 말이지만 너무 악착같이 살고 싶지는 않다ㅎㅎ 적당한 때에 포기하는 것도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 중 하나일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진짜 무슨 일이 있어도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계속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포인트는 힘 빼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는 것.
작가는 운의 흐름을 바꾸는 쉬운 방법으로 기분을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기분을 바꾸는 방법 3가지는 아침에 환기를 하고, 기분이 좋아지도록 맘껏 웃고(잘 안된다면 개그 프로그램 같은 것을 보고 웃어도 된다), 그리고 쾌적한 체험을 하는 것(좋은 음악, 좋은 향기, 좋은 음악, 예쁜 물건, 여행 등). 가끔 예능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시간 아깝다고 느껴질 때가 있는데, 어쩌면 내가 일상에서 행복한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데 기여를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은 기쁨의 감정을 물질화(옛날 우리 선조는 물물교환으로 기쁜 마음과 함께 가치 있는 것을 나눴다) 한 것이기 때문에 남을 속이거나 협박하거나 슬프게 해서 얻은 돈은 일시적으로 내 곁에 머무를 수는 있어도 금세 없어지고 만다. 그리고 그저 감정 발산을 위해 마구 쓴 돈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가치 있는 것(물건)을 가치 있는 것(돈)으로 교환하는 것이니 우리는 그 가치를 제대로 느끼며 기쁜 마음을 가지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돈은 감사의 마음이 형태가 된 것. 나와 남을 다 기쁘게 해 주는 것. 돈을 쓰거나 받을 때 고맙다고 말해보자.
돈을 쓰거나 받을 때 그 가치를 진정으로 느끼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자. 그리고 그 돈은 나만을 위해서도, 남에게 감사를 받기 위해서도 아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게 써야 다시 돌아온다.
돈이라는 형태나 성과를 바란다면 일단 신용을 쌓는 것이 먼저다. 신용이 없는 곳이라면 처음엔 무조건 주는 것이 답일지도 모른다(내가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그 주는 것이 나의 상품과 같은 물질적인 것도 있고, 고민을 들어주는 것과 같은 정신적인 것이 될 수도 있다. 기쁨을 주고, 신용을 쌓게 되면 그것이 물질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주는 만큼 받으려고 하지 마라. 도움을 주듯이, 주는 것에서 오는 행복을 느껴라. 희생이나 아첨이 아닌 감사한 마음으로. 나도 행복하고 상대도 행복하면 그 풍요로움은 돌고 돌아 다시 나에게로 온다.
친구사이의 의리와 마찬가지로 사업에서도 신용은 아주 중요하다. 사람들은 오랜 거래처를 쉽게 바꾸지 않는다. 그와의 신용이 이미 쌓였기 때문이다. 다른 곳에서 더 좋은 조건의 제안이 들어왔을 때도 거래처를 단번에 바꾸기보다는, 그 제안에 대한 정보를 기존의 거래처와 공유를 하는 방법을 먼저 택한다.
어떤 일에 착수했다면 그것의 추이, 비용, 업무내용 등을 눈에 보이도록 적어보라.
계획은 미래에서부터 세우는 것이 좋다. 목표나 꿈을 먼저 정하고 사이 계획을 채워나가면 더 체계적이고 모티브 하게 살 수 있다. 일주일이나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계획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 계획이 잘 지켜지지 않고 조급하기만 하다면, 계획을 조정하는 시간을 가져라. 이것에 대해 작가는 음양의 조화로 서술했다. 양은 행동하는 것이고 음은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이다. 양과 음의 균형은 6:4나 7:3이 좋다고 한다.
나의 감정은 다른 사람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호흡을 가다듬고 여유를 가져보자. 초조한 마음에 휩쓸리지 말고 차분히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보자.
성공하려면 실패는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성공도 없다. 사람은 실패할 대로 실패한 분야에서야말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도 실패를 통해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여러 가지 방법으로 행동을 해보고 지혜를 얻자.
자신이 잘하는 일이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어 어떻게 조합할지 생각해보면, 나의 특징, 나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
상반된 주장을 대화를 통해 조절하는 방법 - 1. 차이 확인 2. 타협을 위해 서로 동의를 얻는다 3. 대화를 통해 조정한다.
상대의 상식을 모른 때는 하나하나 철저하게 묻고 들어보는것이 바람직하다. 분위기로 눈치껏 알아차리란 생각은 오해를 낳는 가장 큰 원인이다. 눈치 없는 사람이란 소리를 듣더라도 기죽지 말고 상대에게 물어라. 중요한 것은 말로 주고받는 것이다.
상대가 나를 비난하더라도 저사람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생각하고 흘려 넘기자. 틀린 게 아니고 다른 거니까. ' 예, 그렇군요. 그렇게 생각하셨군요'로도 충분하다. 감정적이지도 않고 상대의 의견도 존중해주면서 은연중에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 나의 의견도 비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나를 잘 아는 누군가의 반박하기 힘든 말이라면 거북해도 참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들었다' '당했다' '~한 것 같다' '어쩔 수 없었다'와 같은 수동적인 문장은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많다. 스스로 이런 말을 많이 한다면 조심해야 한다. 이것이 습관이 되면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게 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단순히 '말했다' '했다' 일수도 있다. 그러니 '~한 것 같다'라고 느껴질 때는 상대에게 제대로 묻고 사실인지 아닌지 진의로 확인해야 한다. ' 한 번 더 말씀해 주세요' ' 왜 그렇게 하셨죠?' '어떤 의미인가요?' 오해는 다툼을 낳고, 이해는 조화를 낳는다.
전혀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것은 상대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말이 될 수도 있다. 한편 남에게 의지한다는 것은 당신이 필요하다는 말과 같을 수 있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라고 느낄 때 사람들은 기쁨을 느낀다. 오히려 악간 부족해서 밝은 모습으로 여기저기 부탁하고 다니는 사람이 더 인기가 많을 수도 있다.
열린 마음으로 그리고 선의로,신뢰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라. 친절을 베풀면 '고맙습니다'하고 순순히 받아들인다면 많은 인간관계가 잘 풀릴 것이다. 모두에게 처음부터 활짝 열린 마음으로 대하기가 걱정된다면 처음에는 모두에게 조심스럽게 마음을 열어 대하는 방법도 있다. 궁금한 사람에게는 조금 더 마음을 열고, 아니다 싶으면 수도꼭지처럼 닫아버리는 방법. 그렇게 마음을 조절해 가면 된다. 다가오는 이들 중에 인연을 맺고 싶지 않다고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면, 마음을 닫으면 된다.
물음은 한순간이요 기다림은 평생이다. 기다리는 시간이 늘면 스트레스도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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